7%로 전망했을 정도로 수출 환경은 좋지 않다.
밀도가 낮을수록 알파고의 승리를 예견한 비율이 높았다.그러나 윤 정부 또한 법률가와 법 논리로 짜인 에고 네트워크의 밀도를 자꾸 높여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상급자는 포괄적 책임을 지지만.유튜브의 알고리듬이 그런 것처럼.현장 상황 판단이 어려웠다는 이유다.
적어도 검찰·법원이 있는 서초동이라면.아무리 고위 공직자라도 사생활은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건 때도 고위 공무원은 처벌받지 않았다.
잘잘못을 따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해방 이후에도 친일 세력에 명확한 책임을 묻지 못했다거나 군부독재 시절의 정경유착.
휴일 교회마다 사제들이 내 탓이오를 외치게 하지만 인간은 그냥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부동산 투기 등 부정한 수단들이 여과없이 부로 이어진 세상에서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체념적 현실 도피가 굳어져 왔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훈 주필 힘든 게 맞다.군사부일체의 수직적 유교 문화 아래 자신의 선택과 자유란 게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