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선과 표류는 이번만이 아니다.
출산을 고민할 만한 숫자다.20대 국회에 설치됐던 미세먼지대책특위는 21대 국회에선 사라졌고.
지구온난화로 대기 정체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대신 해로운 물질이 압축적으로 떠도는 ‘고농도 오염이 늘었다.봄바람에 친구 말이 떠올랐다.
2019년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은 이 정권은 북한 때문인지 중국 눈치만 살피면서 미세먼지에 강력한 항의 한 번못한다(황교안 대표)고 했지만.어쩌면 이런 봄이 정치권엔 더이상 유난할 이유가 없는 ‘뉴노멀이 된 걸지도 모르겠다.
1995~2014년과 비교해 2081~2100년에 대기 정체가 약 40일 더 발생한다는 얘기다.
성지원 정치부 기자 얼마 전 친구가 밝힌 출산 포기 이유가 참신했다.국정 안정을 위해 총선 승리가 필요하다면 과대 포장된 아스팔트 우파의 영향력을 곁눈질하기보다 합리적이고 상식 있는 전체 국민을 보고 정도를 가는 게 순리다.
김기현 대표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이번 사태는 전 목사를 만난 김재원 최고위원의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입장 표명.
그 입을 당장 좀 닫아주면 좋겠다고 했다.하지만 ‘국민의힘 김기현호는 과거 교훈까지 까맣게 잊은 듯 김 최고위원 징계를 미루는 듯한 태도로 이번 사태를 키웠다.